안녕하세요.
정확히 딱 2주만에 온 제 신발.
#나이키 #코트로얄
#Nike #courtroyale
신발의 개봉기 겸 리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주문한 코트로얄은 국내 매장판이 아니라 일본판 입니다.
모델명은 844802-100 입니다.
웬만하면 국내 매장판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국내 매장판에는 제가 원하는 색상이 없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배송이 오래 걸리는 일본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는 #옥션 에서 했습니다.
가격은 44,740원 입니다.
(온갖 쿠폰 다 써서 최대한 할인 받았습니다.)
판매페이지에서도 배송이 약 2주 소요될 예정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딱 2주 걸리더군요.
일본에서 한국 넘어오는게 12일 정도 걸리고, 국내 배송이 2일 정도 걸립니다.
(#개인통관부호 가 필요합니다.)
혹여나 구입예정이시라면 마음의 평안을 가지고 여유롭게 기다릴 자신이 있으신 분이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박스 개봉
박스에서부터 외국에서 건너온듯한 느낌을 풍겨줍니다.
자가사용목적 통관이라고 기재되어 있네요.
바다를 건너와서 그런지 박스테이프를 많이 붙여놨습니다.
개봉하니 에어캡이 아니라 일반 종이로 빈공간을 채워놨습니다.
신발 박스가 조금 찌그러져 있더군요.
에어캡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신발에 상처는 안갔으니 쿨한척 넘어가렵니다.
나이키 신발은 군 제대하자마자 한번 산 적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전거용 신발.. (진흙도 함께 뒹구는 사이입니다.)
아무튼,
박스가 캐주얼하게 바뀌었네요.
(예전박스는 주황색에 심플하게 나이키 로고만 있었는데)
제조한 곳은 인도네시아 입니다.
us 8.5 = 한국사이즈 265
사실 제가 구매한건, 270사이즈인데 265사이즈가 왔더군요.
265사이즈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발에 딱 맞아서 이번에는 270사이즈로 구매한건데..
그런데, 신어보니 제가 원하던 느낌적인 느낌이더군요.
발이 적당히 편합니다.
배송실수가 즐거울때도 있네요. 허허..
아무튼
일본판은 국내 매장판과 사이즈의 차이가 있나봅니다.
국내 매장판 사이즈는 270이 맞는데
일본판은 265가 딱맞습니다.
구매예정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품 개봉 및 외관
신발포장은 국내와 똑같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일본판답게 일어로 되어있습니다.
신발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니 만듦새가 좋더군요.
그렇다면,
신발을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보면 평범하고 무난합니다.
깔창에는 아무런 무늬도 없고 분리도 안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그리고 재질을 보시듯
여름에 이 신발을 신는다면 양말을 축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 자체의 두께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밑창은 이렇습니다.
스포츠브랜드답게 미끄럼방지는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운동용으로 신기에 좋다고 할만큼은 아닙니다.
다음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발의 다른 부분들은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나름 바람이 통하는 재질입니다.
발등 부분을 다른 소재로 한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발등 부분이 인조가죽과 이질감을 느끼게 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가까이서 보지않는다면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신발의 앞부분입니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딱히 무슨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마감부분이 잘 되어있습니다.
뒷부분에는 NIKE라고 적혀있습니다.
뒤꿈치 부분에는 다른 신발들과 같이 고정해주는 것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발등 부분의 재질이 다르다는 것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샀던 아디다스 니짜 로우 신발은 발의 모양에 어느정도 맞춰서 굴곡이 있어서 편했는데..
그리고 적당히 말랑말랑한 느낌입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사이즈가 알맞은 것 같습니다.
착용감은 나이키답게 평타는 칩니다.
하지만, 뛰어난 편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밑창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노면의 굴곡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신발의 승차감을 중시하신다면, 다른 신발을 구매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슬슬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겨울용 신발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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